[SpringBoot] 백엔드 프로젝트 중간점검

프로젝트가 거의 막바지에 달했다. 

 

사실 아직 부족한 기능도 너무 많고 완벽하게 테스트도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다. 뭐 그래도 마감일이 있으니 결과물은 내놔야하기에 이것저것 손보며 뚝딱뚝딱하고 있다. 같은 파트를 맡은 팀원분께서 개인 사정으로 너무 바쁘셔서 거의 참여를 하지 못하셔서 얼추 4주 정도를 혼자 작업한 것 같다.

 

(사실 작업하면서 중간에 고비가 몇번 있어서 정말 힘들긴했다. 초반에 같은 파트 팀원 한분께서 갑작스레 못한다고 하셔서 나가시게 되었고 다른 파트에서도 또 한분이 나가시면서 전체적으로 인원이 줄어든 점도 있지만 이 부분에선 크게 힘든점을 느끼진 못했다. 그저 좋은 기회를 함께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을 뿐이다. 그보다는 팀원분들과 연락이 잘 안되는면에서 답답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진행속도에 대해서도 만족스럽진 않았던 것 같다. 다른 파트가 진행이 안되서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던 것 같다. 근데 계속 하다보니 그와 별개로 그냥 이것저것 뚝딱거리는게 재밌어서 계속 무난하게 개발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 같다. )

 

별다른 이상이 없어서 오늘 올려서 돌리고 있는 중인데 문득 얼마나 작성했을까 궁금해서 root 폴더에서 터미널을 열어서 코드를 세보았다. 4945줄을 작성했다. 다른 분께서 작성하신 repository 클래스내의 메소드 하나를 뺀다고 치면 아마 4주 동안 4945줄 중에서 4900줄은 혼자 작성한것 같다. 아직 손볼것이 더 남았는데 조금 더 정성들여서 5천줄을 달성했으면 좋겠다.

 

사실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중간에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 그것과는 별개로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졌다. 아마 다들 바쁘시기도 하고 각자 사정이 있어서 풀타임으로 참여가 불가능한건 어쩔 수 없기에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하고 있는 도중에 그와 별개로 재밌게 할 수 있어서 그나마 좋은 것 같다. 

 

 

아 참고로 라인 수를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처럼 진행하면 된다. 작업하는 폴더의 루트 폴더에서 터미널을 켜서 실행하면 된다. git bash로 열면 된다. 

 

모든 total 라인 수 확인 

$ git ls-files | xargs cat | wc -l

 

프로젝트 내 파일별 라인 수 확인 

$ git ls-files | xargs wc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