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동아리를 찾던 중 디프만이라는 동아리를 알게 되었다.
직장인들도 함께하는 동아리라고 들었고 수준이 높은 동아리로 알고 있다.
평소에 해커톤은 물론이고 개발자들의 만남이나 선배 개발자와의 네트워킹을 해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이런 자리를 절실하게 찾던 중 친구의 권유로 디프만에 지원하게 되었고 다행히도 서류에 합격하여 면접을 보게 되었다.
면접 질문은 어렵진 않았다.
학생 수준에서 나온 질문들이 많았다. 역시나 인성과 관련된 질문도 있었지만 기술 질문도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건 쉬운 기술 질문에 내가 대답을 못했다. 분명 블로그에서 나중에 읽어보려고 태그를 걸어놓았던 내용인데 이후에 시간이 없어서 해당 태그를 읽어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 만약 한번이라도 읽어봤다면 조금은 대답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그리고 기술질문에 대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는데 너무 당당하게 틀린 답을 말해서 기억에 남는다.
면접관님께서 정정해주고 나서야 아차 싶었는데 스스로도 너무 어이가 없었다.
면접을 잘봤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애초에 기술 질문에 대한 대답을 거의 못해서 탈락을 직감했다.
무엇보다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걸 많이 느꼈다.
최근 학교에서 수강하는 강좌가 적어서 시간이 남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바쁜것 같다.
여유가 없다.
여유를 소중하게 여기지만 요즘은 어쩔 수 없이 여유를 찾지 못했던 것 같다.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계속 기회를 찾아봐야할 것 같다.
결과는 탈락이다! 아쉽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