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book 11

[책]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오랜만에 시간이 생겨서 주말에 책을 읽었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은 이미 많은 개발자분들 께서 알고 계시는 책인데 시스템 디자인에 대한 책으로 이미 유명한 책이다.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라는 책이다. 알렉스 쉬라는 분께서 쓰신 책이고 이미 해외에서 한 번 유명세를 탔다가 번역되어서 들어온 책이다. 관련해서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저장소인지는 모르겠으나 내용이 잘 정리된 Github Repo도 있으니 한 번 검색해보길 권한다. 책은 단순히 시스템 디자인에 대한 사례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 진행된다. 그래서 책 제목대로 "가상 면접 사례"에 충실한 책이다. 면접관이 요구할 만한 포인트를 먼저 짚어내고 이에 대해 간략한 설계를 한 뒤 이후 상세 설계로..

dev.book 2026.01.04

[책] 그린 소프트웨어 Building Green Software

최근에 흥미로운 책을 한 권 읽었다. 교보문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다시 한번 장바구니를 훑어보다가 개요가 참 이색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데려왔다. 그린 소프트웨어라는 책이다. 그린 소프트웨어 | Building Green Software | A Sustainable Approach to Software Development and Operations 그린 소프트웨어? 이쪽 분야에서 환경에 대한 책은 본 기억이 없어서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대한 이야기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제목 그대로 친환경 소프트웨어란 무엇인지에 대한 책이다. 여지껏 개발자들은 종종 인프라 비용/실행 비용 최적화/메모리/데이터 사이즈/서버 부하 등등에 대해서는 자주 고려했으면서 우리가 하는 기술적 의사 결정이 환경..

dev.book 2026.01.03

[책] 실패를 통과하는 일 리뷰/서평

최근 괜찮은 책이 있다는 글을 보고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비개발 서적인데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다. 국내에서 이미 개발자들 사이에선 유명하신 호돌맨님께서 추천한다는 글을 올리셔서 나도 사서 읽게 되었다. 꽤나 재밌게 읽었다. 이 책은 박소령님께서 쓰신 "실패를 통과하는 일"이라는 책이다. 내용은 창업자가 회사를 창업하고 투자를 받고 사람들을 레이오프하고 개인적 어려움을 이겨낸다던지 하는 등의 내용이다. 결국에는 회사를 매각하는 엔딩인데 책 두께도 두껍지 않아서 읽기 좋다. 사실 내용 자체가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투자를 어떻게 받는건지 대표가 어떻게 발로 뛰게 되는건지 등 재밌는 내용들이 ..

dev.book 2025.09.17

[서평] 스프링으로 시작하는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현재 사내 백엔드 프로젝트의 메인 기술 스택으로 Spring WebFlux를 사용 중이다. 최근 잠시 주말에 시간이 생겨서 WebFlux와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에 대해 좀 더 살펴볼 기회가 생겼다. 사실 이 책 자체는 사놓은지는 오래 되었는데 이제서야 시간이 좀 생겨서 읽게 되었다. 책 제목은 아래와 같다. 스프링으로 시작하는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Spring WebFlux를 이용한 Non-Blocking 애플리케이션 구현)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399476 우선 내용 자체는 굉장히 심플하다. 제목이 스프링으로 시작한다고 해서 Spring WebFlux에 대한 내용이 많지는 않다. WebFlux에 대한 내용은 마지막 챕터에 배치되어있는데..

dev.book 2025.08.23

[기술서적] readITzine #3 - 앞으로 계속 나아가기

오랜만에 필요한 기술서적이 있어서 두권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사은품 선택 란에 리드잇 zine 3호 라는게 눈에 띄었다. 예전에도 한번 사은품 목록에 올라왔던 적이 있었는데 원래 잡다한 것을 굳이 골라서 받아놓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굳이 추가하진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다른 사은품으로 올라온 노트가 마음에 들어서 추가할까 하다가 리드잇이 눈에 걸려서 궁금해서 추가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재밌다. 인터넷에 서치하다보면 꼭 기술에 관련된 디테일한 내용이 아니더라도 그와 연관있는 재미난 이야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 그런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좋아요와 구독을 꾹꾹 누르고 다니는데 이 매거진은 그런 분들을 모두 모아서 한번에 만날 수 있는 매거진이다.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dev.book 2022.01.22

[기술서적] 파이썬 알고리즘 인터뷰 - 박상길

이 책은 처음으로 완독한 알고리즘 관련도서이다. 처음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에 알고리즘을 공부할때 doit시리즈 중에 "자료구조와 함께 배우는 알고리즘 입문 - 자바편"을 공부하다가 중간에 때려쳤던 기억이 있다. 꽤 오래전이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 다른 무엇보다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블로그를 탐방하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데, 몇몇 블로그에서 설명하는 글이 도저히 이해가 안되서 많은걸 느꼈던 것 같다. (이유는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였다.) 사실 어느정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여태 회피해오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론이 길어졌고 미리 책에 대해 요약을 해주면 파이썬을 이용한 알고리즘을 제대로 가르쳐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파이썬을 ..

dev.book 2021.08.19

[기술서적] 스프링 퀵 스타트 - 채규태

스프링을 처음 공부할 때 썼던 책인데 이제서야 리뷰를 진행한다. 이미 공부한지 1년이 지나서 스프링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책 자체에 대해서는 리뷰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설명전에 미리 요약하면 스프링 입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딱 알맞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책은 루비페이퍼에서 발간되었다. it분야에서는 최근에 나온 책일수록 버전도 잘 맞고 실습하기에도 편리한 면이 있는데 이 책은 발간된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실습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2016년에 출간되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는데, 아마도 스프링의 핵심개념에 대해서만 간단명료하게 소개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버전에 추가되고 deprecate 되는 기능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개념들은 나오지 않고, 핵심만 간단하..

dev.book 2021.08.19

[기술서적] 생계형 개발자, SI에서 살아남기 개정판 - wikidocs - 리뷰

삼일절 저녁이라 할것도 없어서 Wikidocs 에서 추천책들을 살펴보고 있었는데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평소에 즐겨보던 블로그나 기술 유튜버들이 말하던 SI라는 생태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길래 호기심이 발동했다. 분량은 그리 많지 않다. 그냥 앉아서 저녁시간에 느긋하게 읽어보면 될만한 정도의 분량이다. 코드나 이런걸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저자 자신의 경험과 조언 그리고 실제 SI 환경에 흐르는 분위기와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막연하게 설명하는 게 아니라 꽤 구체적으로 실제 프로젝트가 어떻고 문화가 어떻고 하는 구체적인 이야기까지 해준다. 그리고 저자만의 충고도 이야기하는데 그 이야기들은 사실 어떤 직업을 택하든 통용되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능력이 없는 개..

dev.book 2021.03.01

[기술서적] 모던 자바스크립트 입문 - 이소 히로시 후기

jsp -> spring (스프링은 퀵스타트로 공부했다. ) 까지 하다가 친구들이 깃허브에 node.js로 만든 프로젝트들이 있길래 관심이 생겨서 자바스크립트를 한번 제대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책추천을 몇권 골라보았다. 인사이드 자바스크립트라는 책이 처음 있었고, 이후에 자바스크립트 완벽가이드란 책이 있었는데, 우선 인사이드 자바스크립트는 평가도 좋고, 분량도 딱 적당했지만, (생각보다 얇다) 뭔가 실습할만한 좋은 예제들이 별로 없다고 생각되어서 패스했다. 자바스크립트 완벽가이드는 분량이 너무 많다고 여겨져서 부담이 되긴 했는데, 분량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평을 들어보니 "좋은 책인건 맞다. 그런데 출간된 지 꽤나 시간이 흘러서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조만간 신 개정판이 나온다..

dev.book 2021.02.27

[기술서적] 처음 해보는 Servlet&JSP 웹 프로그래밍 - 오정임

코로나라서 남는시간동안 뭘 할까 하다가 웹프로그래밍을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이책을 골랐는데, 일단 처음 책을 골랐을때 후기남기신 분들이 정말 좋은 평들을 많이 써주셔서 기대를 많이 했다. 예상대로 정말 괜찮은 책이었다. 상당히 친절하게 설명해주는게 이책의 매력인 것 같다. 물론 이 책이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다. 읽으면서 느낀건 광범위한 부분들을 친절하게 훑어주면서도 코드와 함께 살펴보기 때문에 이론만 배우는 게 아니고 실제로 써먹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걸 느꼈다. (굳이 매겨보자면 이론 20에 실제 활용도가 80 정도로 구성된 것 같다. ) 책이 출판된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다. 2018년에 나온 책이라 혹시나 안맞는게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안맞는건 없었다. 책에 나온대로 잘..

dev.book 2021.01.19

[기술서적]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조영호 서평

자바프로그래밍을 공부하던 중에 너무 따분해서 집어든 책이다. 사실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자바코드로 공부하다가 뇌에 과부하가 걸려서 잠시 여기로 도피했다. 그런데 좀 편하게 읽으려고 집었는데, 오히려 알고리즘을 생각할 때보다 더 골똘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앨리스가 나오는 재밌는 책이라고 누누히 들어서 그 명성은 알고 있었다. 객체지향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아주 많이 들었다. 이제야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린왕자가 떠올랐다. 어린왕자가 세계적 위치에 서게 된 것은 시간이 지날 수록 나이가 들수록 다시 읽어보면 감회가 새롭다는 것이다. 느껴지는 것도 다르고, 메시지를 다르게 보게 된다는 것이다. 아직 난 나이가 많이 들지 않았고, 아직 경험이 적지만, ..

dev.book 202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