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서적

[책] 실패를 통과하는 일 - 박소령

Razelo 2025. 9. 17. 12:30

최근 괜찮은 책이 있다는 글을 보고 이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비개발 서적인데 스타트업에 대한 이야기다. 

 

국내에서 이미 개발자들 사이에선 유명하신 호돌맨님께서 추천한다는 글을 올리셔서 나도 사서 읽게 되었다. 

꽤나 재밌게 읽었다. 

 

 

 

책은 박소령님께서 쓰신 "실패를 통과하는 일"이라는 책이다.

북스톤에서 출간했다. 

 

내용은 창업자가 회사를 창업하고 투자를 받고 사정이 안좋아져서 사람들을 레이오프하고 개인적  어려움을 이겨낸다던지 하는 등의 내용이다. 

결국에는 회사를 매각하는 엔딩인데 책 두께도 두껍지 않아서 읽기 좋다. 

주말에 잠깐 시간을 내면 금방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사실 내용 자체가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투자를 어떻게 받는건지 대표가 어떻게 발로 뛰게 되는건지 등 재밌는 내용들이 꽤 있다. 

뭐랄까 직접 발로 뛴 수기를 듣는 듯한 생생한 느낌이 있다. 원래 이론적인 내용이나 딱딱한 내용들이 많은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렇게 살아숨쉬는 이야기(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책은 많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꾸밈없이 왜 실패했는지, 뭐가 아쉬웠는지 등 약점을 드러내는 책은 특히 스타트업씬의 책에서는 거의 전무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이 유일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날 것 그대로를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스타트업의 전체 생애주기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다만 스타트업을 반드시 성공시키는 방법을 알고 싶다거나 이상적인 강인한 리더십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비추천한다.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어째 스타트업 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성공 스토리보다는 이 책에 담긴 스토리를 읽어야 도움이 될거다. 

 

 

책은 아래 교보문고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매일 기술 책만 보지말고 이런 책도 일독하는 것을 권한다. 연구소에만 있다보면 이런 스토리를 몸소 겪기 어렵다. 

간접적으로 경험하기 좋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395322

 

실패를 통과하는 일 | 박소령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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