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igator 객체를 살펴보던 중 재밌는 메서드를 발견했다. vibrate() 메서드인데, 단말기를 진동시키는 메서드이다. 웹 브라우저에서 직접 디바이스를 컨트롤할줄은 몰랐는데, 진동을 시킬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검색해보니 이 메서드가 hoax 계열의 광고에서 자주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끔 웹서핑을 하다가 이상한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하게 되면, 갑자기 배터리가 부족? 하다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거나 디바이스에 치명적인 손상이 있다는 둥 갑자기 번쩍거리는 이펙트와 함께 진동이 울리면서 창들이 막 뜨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허위 광고에 속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아직까지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서 바로 진동 이펙트를 주기 위해서 vibrate() 메서드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