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서적] 스프링 퀵 스타트 - 채규태

스프링을 처음 공부할 때 썼던 책인데 이제서야 리뷰를 진행한다. 

 

이미 공부한지 1년이 지나서 스프링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책 자체에 대해서는 리뷰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설명전에 미리 요약하면 스프링 입문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딱 알맞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책은 루비페이퍼에서 발간되었다. it분야에서는 최근에 나온 책일수록 버전도 잘 맞고 실습하기에도 편리한 면이 있는데 이 책은 발간된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실습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다. (2016년에 출간되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는데, 아마도 스프링의 핵심개념에 대해서만 간단명료하게 소개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버전에 추가되고 deprecate 되는 기능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개념들은 나오지 않고, 핵심만 간단하게 설명한다.

 

스프링의 여러 기능을 알아보고 깊게 전념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말그래도 퀵 스타트를 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책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스프링의 여러 개념들과 기능을 모두 다루지도 않았고, 일부분만을 다뤘음에도 핵심적인 사용법을 알 수 있는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관련된 스프링 도서를 한 권정도는 더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제목을 보고 이 책을 골랐다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퀵 스타트이다. )

 

중후반부에서 ide에서 어느정도 세팅을 진행해줘야만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책이 오래되어서라고 생각하지만, ide도 발전한 만큼 현재 버전에 맞게끔 설정하는데 그리 복잡한 설정을 요하지는 않는다. (해당 문제들은 현재 블로그에서 spring관련 카테고리에 가면 해결방법이 나와있다.)

 

예제를 진행하면서 한두군데서 문제가 발생했다. 코드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었고 역시나 스프링과 관련된 설정이 버전과 맞지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였다. 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든 챕터에서 에러가 발생하지 않았다. 

 

시중에 있는 책들을 두루 살펴보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책임에도 예제에서 문제가 발생하거나 실습과정에서 혼돈을  주는 책들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2016년에 나온 이 책이 얼마나 간단명료하고 친절하게 진행되는 책인지 실감할 수 있다. 

 

퀵 스타트를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구매링크: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86710074&orderClick=LEa&Kc= 

스프링 퀵 스타트(Spring Quick Start) -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