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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프] 클라우드 컴퓨팅, SLA, 릴리즈 스페셜리스트

Razelo 2021. 8. 28. 21:26

클라우드는 전부터 있었다.

자꾸 클라우드가 새롭게 나왔다고 착각하는데

클라우드는 그냥 쉽게 말하면

내가 서버를 서비스로 제공하는거다. 

내가 관리를 안하는거다.

 

예전에는 이런 서비스가 있었다. 

큰서버가 있고 큰서버에 여러 개의 가상머신을 띄우거나

리눅스 서버에 여러 개의 폴더를 만들어서

인스턴스를 만드는 격이었다. 

이게 어찌보면 클라우드의 전신이라고 볼 수도 있다. 

 

클라우드는 개발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것은 맞다. 다만 새로운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싸다?

결론을 말하면

자체 서버를 가지는 것보다는

클라우드가 더 비싸다. 

 

그런데 만약 낮에만 사용자가 들어온다?

밤에는 안들어오고?

그런면에서는 Azure가 더 싸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 정도의 전세계 사용자가 있고

범위도 엄청나게 크다면

분명히 1분에 접속수가 몇백만은 될 것이다. 

그 정도라면

클라우드를 돌리는 것보다

자체 서버가 더 싸다. 

 

그러나 자체 서버의 단점이 있다. 

나중에 서버 하드웨어가 망가지면 바꾸는 비용도 있지만

관리자의 인건비도 있다. 

세번째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쳐랑 관련이 있는데 

내 서버가 반드시 uptime 즉 실패할 확률이 얼마인지 보장을 해준다. 

99.5프로를 보장하는데가 있기도 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 수치를 보고 안심을 하는데 

99.9프로라면

1000번을 돌리면

1번을 실패한다는 것이다.

1000일을 돌리면 하루를 실패하는 것이다. 

3년에 한번이 실패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데 

만약 그 안에 도는 서버가 3개라면?

셋중 하나만 망가져도 잘 안돈다

즉 이소리는 1년에 하루가 망가진다는 소리다

그런데 어떤 비즈니스의 경우는 특수기에만 팔리는 비즈니스도 있다. 

 

클라우드가 들어옴으로써 예전에 서버를 관리하던 분들이 

그 직종이 조금 의미가 약해졌다. (릴리즈 스페셜리스트)

 

오히려 적당한 규모의 회사에서는 그냥 클라우드 쓰는게

더 좋을 것이다. 

 

개발자에게 점점 좋아지는 시대가 오고 있다. 

 

결국

클라우드가 미래고 큰 투자를 받고 돈을 벌겠다?

좀 무모한 얘기다.

이걸 제대로 할 수 있는 회사는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이미 아마존과 azure의 양자구도로 가고 있다.

 

클라우드는 개발을 쉽게 만든다. 

 

이로 인해 어떤 직종이 없어지는 것을 사실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tTn8TwmN4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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