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 인턴 2

[스타트업 인턴] 첫 인턴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과 고민들

대학생으로 있으면서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 취업하는 것을 보면서 많이 불안했던 것 같다. 나보다 일찍 취업에 성공한 친구들이 있었고 이미 취업에 성공해서 1년차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는 친구들도 있었다. 따라잡기 위해서 많이 노력한것 같다. 코딩테스트라는 것도 처음으로 공부해봤고 풀리지 않는 문제를 붙잡고 끙끙거리는 모습이 마치 수능 준비와 흡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리트코드에서만 수백문제를 풀다보니 완전 초보적인 수준은 벗어나게 된것 같다. 처음엔 한 문제를 푸는데 한 시간은 붙잡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도 이걸 꼭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 그렇게 울며겨자먹기로 코딩테스트를 공부했지만 신기한건 문제풀이라는게 하면 할수록 재밌어졌다. 어째 게임도 잘하면 더 재밌는것처럼 문제도 점점 잘 풀..

[스타트업 인턴] 첫 스타트업 인턴 면접 후기

처음으로 회사에 직접 가서 인턴 채용 관련 면접을 보았다. 이전에 한번 동아리 면접을 본적이 있었는데 학생들끼리 진행하는 동아리 면접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떨었던 기억이 있다. 동아리 면접에서도 그렇게 떨었는데 왠지 모르게 회사에 가서 보는 대면 면접은 그때보다 마음이 편했다. 한번 동아리 면접에서 떨고나니 면접이라는게 결국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탐색해보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좋으면 뽑고 별로면 안뽑는거다. 그게 전부다. 당일 회사에 가서 직접 면접을 보았는데 신기하게도 떨지 않았다. 아마 내가 예전보다 조금 나아진것도 있지만 면접관 분들께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었고 호응을 많이 해주었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얘기할 시간도 많이 주셨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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