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우님께서 쓰신 "열혈 자료구조"를 보려고 너무 오랜만에 책을 펼쳤는데, 순간 당황했다. c언어에서 사용되는 -> 기호가 무슨 뜻이었는지 기억이 가물 가물 하면서 기억나질 않았다. 그래서 당황해서 급하게 서현우씨께서 쓰신 "이것이 c언어다" 책을 펼쳤다. (기억이 안날만도 하다. 2년의 공백이 너무 컸다.) 지금 4년 만에 다시 펼쳐보는 것 같다. 기본기를 소홀히 한 대가다. 요즘 들어서 느끼는 게 있는데, 아무리 서비스 위주의 기술들 중에서 핫한 기술들이 뜨고 이것저것 나오더라도 기본기는 언제나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아무리 빠르고, 성능 좋은 라이브러리라 하더라도 c++과 c를 기반으로 작성되어있는 경우가 많았고, 성능이라는 면에서 아직도 이 둘을 따라올 언어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기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