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서적] 처음 해보는 Servlet&JSP 웹 프로그래밍 - 오정임

 

코로나라서 남는시간동안 뭘 할까 하다가 웹프로그래밍을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이책을 골랐는데, 일단 처음 책을 골랐을때 후기남기신 분들이 정말 좋은 평들을 많이 써주셔서 기대를 많이 했다. 

 

예상대로 정말 괜찮은 책이었다. 상당히 친절하게 설명해주는게 이책의 매력인 것 같다. 물론 이 책이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다.

 

읽으면서 느낀건 광범위한 부분들을 친절하게 훑어주면서도 코드와 함께 살펴보기 때문에 이론만 배우는 게 아니고 실제로 써먹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는 걸 느꼈다. (굳이 매겨보자면 이론 20에 실제 활용도가 80 정도로 구성된 것 같다. )

 

책이 출판된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다. 2018년에 나온 책이라 혹시나 안맞는게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안맞는건 없었다. 책에 나온대로 잘 되고 예제들도 좋은 예제들이 많았다. 난이도조절도 알맞고, 설명도 부족하지 않았다.  

 

확실히 웹 프로그래밍 기초에 대해서 딱 잡고 싶으면 이 책을 보면 될 것 같다. 자바문법을 미리 알고 있다면 더욱 좋다. 

 

굳이 단점을 억지로 꼽자면 다음과 같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책이었다. 너무 재밌게 읽었다. ) 

 

책 마지막에 보면 CRUD 웹프로젝트를 만드는 게 있는데, 거기에 보면 index.jsp 라는 메인 페이지 (메인 홈페이지) 에서 접속하고 그 이후에 여러 페이지들로 이동하면서 회원가입도 하고 탈퇴도 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정작 index.jsp 라는 예제가 안실려있다. (그런데 사실 없어도 크게 문제없기는 하다. 이미 앞에서 사용한 예제들이 많이 존재하고, 그리 큰 분량의 코드도 아니니 말이다. )

 

그리고 JSTL 부분은 조금 설명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조금 더 깊게 알고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친절함 9.5

난이도 10.0 

상세함  8.5

 

난이도 조절도 잘되었고, 부족함없이 전반적인 내용을 잘 설명해주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