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2021AI엔지니어 고급반 - YOLO with deep learning 교육 프로그램 참가 후기 1일차

Razelo 2021. 8. 23. 19:48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하는 AI엔지니어 인공지능 고급과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YOLO를 이용해서 이미지 인식을 하는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

 

YOLO는 YOU ONLY LOOK ONCE의 약자이다. 

Object detection에서 많이 사용하는 모델이고

실제로 현업에서도 많이 쓰고 있다고 한다. 

yolov3~4,5 등등 많은 버전이 나왔지만, 버전이 높아질수록 더 나은 버전인 것이 아니라 그저 장단점이 있을 뿐이다. 

 

처음 yolo를 사용하는 사람은 아래 링크를 따라하면 간단하게 사용해볼 수 있다. 

 

https://pjreddie.com/darknet/yolo/

 

YOLO: Real-Time Object Detection

YOLO: Real-Time Object Detection You only look once (YOLO) is a state-of-the-art, real-time object detection system. On a Pascal Titan X it processes images at 30 FPS and has a mAP of 57.9% on COCO test-dev. Comparison to Other Detectors YOLOv3 is extremel

pjreddie.com

 

colab을 사용해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그 중에서도 colab pro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GPU를 사용하기 때문에 colab pro 를 결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colab pro결제 방법은 다음과 같다. 

colab pro를 검색하면 해당 링크가 뜰텐데 거길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https://colab.research.google.com/signup

 

Google Colab

 

colab.research.google.com

그리고 여기서 pro를 선택하면 되는데 좀더 투자해서 널널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colab pro+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colab pro+에 대해서는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고, 성능이 얼마나 좋아진다는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정보가 없고 애매모호하게 적어놓은 탓에 호불호가 있다. (나같은 경우 이미 결제를 했기에 현재 요금제라고 표시되지만, 아직 결제를 하시지 않은 다른 분들은 다른 문구로 떠있을 것이다. )

 

따라서 pro를 결제를 진행하게 되면 카드정보를 입력하는 곳이 나오게 된다. 여기서 애를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한국에서 결제할때 처럼 카드 번호를 입력하고 유효번호를 입력하고 CVC를 입력하는 것까진 다들 하는데

미국 우편번호때문에 여기서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다. 

 

그럴 필요없다. 그냥 아무 주소나 적어주면 되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 시애틀 도서관 주소로 했다.) 따라서 연고지가 있으신 분이라면 그곳으로 하면 되고 아니면 그냥 아무곳이나 검색해서 주소번호를 적어주면 된다. 

 

그렇게 하고 나면 colab에서 pro표시가 왼쪽에 뜨게 될 것이고 이제 맨위에 첨부된 링크를 따라서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런타임 -> 런타임 유형 변경 을 들어가면 하드웨어 가속기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데 YOLO를 사용한다면 반드시 GPU로 체크되어있어야 한다. 

 

그리고 링크대로 진행하면 YOLO에서 학습을 진행시키는 것도 확인할 수 있고, 그래프를 그리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세부적인 사항은 교육내용이라 자세히 코드까지 올리진 않았다.) 

참고로 처음 학습을 돌렸을때는 저기 그래프에 파란점이 하나 찍혀있고, 그 이후로는 미동도 하지 않아서 혹시나 내가 잘못한건가 싶어서 몇번이고 다시 돌려보고 처음 세팅도 다시해보면서 정말 고생을 했다. 

결국 나중에 다른 분들도 나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분들이 계셔서 물어보고 답변해주시면서 알게 된건데, 그냥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기 때문에 미동도 안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었다. 

 

정확히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거의 한시간은 넘게 돌리고 나서야 파란점들이 주르륵 뜨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었다. 

 

최근에 딥러닝과 컴퓨터비전에 관심이 있어서 이곳저곳 기웃거리면서 알아보던 와중이었다. 동영상도 찾아보고 어디에 쓰이고 어떤 이론들이 있으며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놓은 글들이 많아서 그런 것들을 보면서 환상에 젖었던 것 같다. 마침 이런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어서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1일차지만 굉장히 깊이가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느꼈고 평소에 하던 코딩과는 사뭇 달랐다. (내가 여태까지 배워온 것들과는 완전히 다른 분야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재밌음을 느꼈던 것 같다. )

 

참고: 강의해주시는 분이 정말 친절하시다. 이렇게 붙어서 알려주시는 분은 처음 봤다. 하나부터 열까지 물어보면 모두 설명해주시고 그마저도 이해되지 않는다고 하면 직접 나서서 일대일로 알려주시는데 정말 친절함을 느꼈다. 이런 강의에 지원하게 된게 운이 좋다고 생각된다. 

 

그나저나 한참전에 colab에서 학습 돌려놓은게 그래프에 아직도 점찍고 있다... 아직도 안끝났다. 저녁 7시인데... 잠들기 전에나 완성되려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