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let&jsp 을 배우고나서 spring 까지 어떤 식으로 다루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략 한달 반 정도 걸린것 같다. <스프링 퀵 스타트>라는 책이 그렇게 좋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괜찮겠다 싶어서 공부했는데, 정말 소문이 85%정도는 맞는 것같다. 조금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건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이었다. 아무튼 그렇다 치고 spring을 더 깊게 파보려고 생각하다가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바스크립트를 한번 훑어보려고 했다.
<모던 자바스크립트 입문>이라는 책을 사서 공부중인데, 솔직히 말해서 살짝 어색한 감이 있다. 자꾸 C 혹은 JAVA에서는 허용안되는 개념들이 등장하면서 이것도 따로 외워야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헷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타 다른 언어들과는 살짝 다른 면이 보였다. 그냥 이 언어 저 언어가 다르다 하는 말이랑은 살짝 다른 느낌이었다.
예전에 커뮤니티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휘갈겨 쓴 메모에 비유한 짤이 있었는데 그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다. 그런데 이제 와서 실감한다. 그만큼 정이 안가는 언어인 것 같다.
하지만 대세라서 어쩔순 없다. 상당히 많이 쓰이는 언어이기도 하고 최근에 굉장히 핫하다.
핫하다고 해서 우르르 몰려가서 구경하다가 거품이 빠지면 다시 흩어지는 모양새를 비판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반면 핫한데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고 그것이 곧 트렌드이기때문에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된다는 글 또한 읽었다. 나는 후자의 말이 조금 더 맞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배움에 있어서 손해는 없다. 단지 내가 배워야 하는 양이 많아지는 것 뿐이다. 물론 그것은 기쁜일이다. (하지만 사실 막상 늘어난 걸 실감하는 순간 좀 부담이 되긴 한다. 그래도 기쁘게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핫한 언어이니 어느 정도는 알고 있도록 짧게나마 공부해볼 생각이다.
아무튼 그렇다. 열심히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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