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이 지나고 2022년이 왔다. 이제와서 2021년을 돌아보니 스스로 많이 성장한 시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도 이루었다. 아주 작은 목표였는데 적어도 살면서 한번쯤은 받아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무엇인가였는데 정말 받았다. 그런데 사람의 성질이 정말 신기한지라 받고나니 꽤 할만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 어렵지 않은 목표였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째 절대적인 수치의 노력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나 대상에 따라 노력은 상대적이다. 그래서 불평할 수도 없고 불평해서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력의 상대성을 불평하는 순간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적인 노력이라 하더라도 스스로 열심히 했다고 돌아볼 수준은 했다고 생각되어 만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