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모 스타트업에서 대면 면접을 봤다. 코딩테스트도 봤었고 이후 면접도 봤었다. 처음 지원한건 자바를 활용한 안드로이드 라이브러리를 개발하는 포지션이었다. 그런데 면접을 진행하면서 안드로이드 개발 대신 기존에 내가 계속 개발해왔던 백엔드 포지션을 제안해주셨다. 구체적으로는 파이썬을 활용한 백엔드 개발 포지션에 대해서 제안해주셨다. 순조롭게 면접이 끝났고 지금까지 쉬고 있었다. 오늘 메일을 받았는데 최종합격이라는 메일을 받았다. 그래서 영어로된 이름과 함께 졸업증명서, 통장사본을 보내달라고 하셨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고민이 많다. 문제는 기술 스택이다. 내가 연마하고 싶은 기술은 Java 언어였다. 그게 안드로이드 개발로 지원한 이유였다. Java를 활용하면서 언어 활용도가 많이 늘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