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이 났다. 어제 밤과 오늘 아침이 제일 바빴다고 생각한다. 언제 이렇게 몰두해서 무언가를 해봤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재밌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새로운 분야라 내게 자극을 준것인지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몰두해서 작업했다. 내가 모르는 기술 즉 처음 본 기술을 본 누군가는 그 기술이 마법같아보인다고 했다. 마찬가지다. 일반적인 코딩만 하면서 구조를 만드는 작업에서는 딥러닝을 이용한 작업에서 마주치는 문제들과 전혀 결이 다르다. 확실히 다른 분야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알고리즘을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관계를 맺을지 혹은 어떤 책임을 부여할지 고민하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주로 어떻게 데이터셋을 구성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까? 혹은 왜 이런 결..